3월 넷째 주 속회공과

버려야 할 것과 채워야 할 것 (느헤미야 13장 1~9절)

▣ 사도신경

▣ 찬송가 214 장 (나 주의 도움 받고자)

느헤미야는 역사적으로 가장 어두웠던 시대에 말씀으로 인해서 기쁨과 위로를 얻었다고

고백했습니다. 말씀의 능력과 기적을 맛보며 살아가길 축원합니다.

느헤미야 13장에는 느헤이먀의 종교개혁이 잘 묘사되어 있습니다. 이 장면을 보면서

우리가, 교회가 변화되는데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버릴 것을 버려야 합니다.

우리의 영혼과 교회가 새로워지려면 3가지를 반드시 쫓아내야 합니다.

첫 번째 암몬과 모압을 쫓아내야 합니다.

본문 1절 말씀을 보면 느헤미야는 암몬과 모압 사람은 영영히 이스라엘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한다는 모세오경 말씀을 읽어주었습니다. 왜 이렇게 되었습니까? 본문 3절을 보면 ‘백성이 이 율법을 듣고 곧 섞인 우리를 이스라엘 가운데서 모두 분리하였느니라’ 여기서 ‘썩인 무리’는 ‘신앙을 헤치는 이방인 무리’을 뜻하는데, 그들을 강제로 쫓아내 이스라엘 백성들과 분리했습니다. 이 암몬과 모압은 오늘날로 말하면 교회에 침투한 세속주의 사상입니다.

두 번째 도비야를 쫓아내야 합니다.

느헤미야라는 감독자가 사라지니까 리더와 백성들이 금방 방종에 빠져들게 됩니다. 그래서 느헤미야는 8절 말씀 ‘내가 심히 근심하여 도비야의 세간을 그 방 밖으로 다 내어던지고’ 이 장면은 도비야의 인간적인 수완과 기복주의적인 삶을 상징합니다.

세 번째 엘리야십을 쫓아내야 합니다.

엘리아십은 대제사장입니다. 그를 보면 영적 지도자 한 사람의 타락이 얼마나 많은 폐해를 가져오는지를 보게됩니다. 처음부터 그는 나쁜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이전에 그는 영적체험도 한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그가 10년쯤 지났을 때 타락하게 됩니다. 은혜란 지속되어야 진짜 은혜임을 알아야 합니다.

2. 채울 것을 채워야 합니다.

참된 개혁을 위해서는 잘못된 것을 버리는 것도 잘해야 하지만 좋은 것을 채우는 것도 잘해야 합니다. 본문 9절 말씀을 보면 느헤미야가 성전의 방을 정결케 하고 그 방에 다시 성물과 헌물들을 들여놓은 것은 백성들의 마음에 순수한 신앙과 감사하는 마음을 회복시키기 위해서였습니다.

고후 7장 1절 ‘그런즉 사랑하는 자들아 이 약속을 가진 우리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케 하자’이 구절에서 바울은 ‘먼저 자신을 깨끗하게 하자’ 권면합니다.

거만한 모습으로 남을 비판하며 남에게 십자가를 지우는 사람은 결코 행복할 수 없습니다. 낮아지고 더 무릎으로 살아야 하나님의 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믿음의 인생이 되길 축원합니다.

▣ 나눔

내 인셍에 버려야 할 것 과 채워야 할 것이 있다면 무엇인지 살펴 봅시다.

하나님 말씀이 삶의 자리에서 실천되어질 수 있도록 기도하며 결단합시다.

▣ 공동기도

1. 교회와 속회를 위해

■ 세우신 담임목사님과 목회자들, 직분자들 가운데 은혜를 주시어 사명 감당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 우리 교회가 주님 주신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 속회식구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기도하며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지낼 수 있도록

2. 나라와 민족을 위해

■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고통당하는 이웃들 가운데 하나님 은혜가 함께 하기를

■ 이 나라 이 민족이 어려움을 이기고 세계선교의 사명을 감당하는 나라가 되기를

▣ 헌금

▣ 주기도문